부산 강서소방서(서장 강호정) 의용소방대(대장 김진보)는 지난 9일 강서구 대저동 장애인 복지시설인 베데스다원에서 지적장애 아동에게 짜장면과 탕수육을 직접 조리해 제공하고 러닝머신과 학용품도 선물(사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도읍(북강서을) 국회의원과 김형찬 강서구청장 당선인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김진보 의용소방대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의 손길은 더불어 살아가는 현대인의 의무”라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해서 취약계층을 보살피겠다”고 밝혔다. 김철호 베데스다원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외부 봉사단체의 발길이 끊긴 상황에서 강서 의용소방대원들로부터 뜻밖의 선물을 받아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출처 : 국제신문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key=20220613.22021002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