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부산사회공헌포럼의 주제는
'커뮤니티 없는 부산에서 커뮤니티하기'
-사회공헌으로 상상하는 부산 커뮤니티-
였습니다. :)
지역사회복지 전문가인
손지현 교수님과의 두차례에 걸친 만남 끝에
어찌보면 무거울 수 있는, 그러나 매우 중요한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어 보자는 합의 끝에
교수님께서 제목까지 잘 정해주셨답니다.
두둥! 오늘의 강연자 손지현 교수님이 올라오자
우뢰와 같은(?) 박수가 터졌습니다.
기업 사회공헌 실무자부터, 사회복지기관 후원담당자, 지역조직 실무자, 모금기관 실무자 등
사회공헌에 관심있는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집중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 참고로 이날 사회는 서원나눔재단의 최병대 국장이 맡아주셨습니다.
매끄러운 + 위트있는 진행 최고였습니다.
강연 이후 토론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이날 토론자로는 (왼쪽부터)
*지역의 관점에서] 황석영 관장(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
*청년의 관점에서] 정서원 청년이사(협동조합 고치)
*기업의 관점에서] 한진환 팀장(세정나눔재단)
*시민단체의 관점에서] 김경일 국장(사회복지연대)
네 분이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아울러 강연자가 좌장도 맡는 매우 파격적인 포럼이기도 했답니다. 하하하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부산만의 커뮤니티를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여 이를 지속시키는 방안에 대한 내용이 매우 신선했던 탓이겠지요 ㅎㅎ
이후로 질의응답도 이어지면서 계획한 시간보다 도리어 딜레이되는
포럼 사상 초유의(?) 일이 있기도 했습니다. 하하하
열띤 질의응답의 분위기가 사진으로 조금 느껴지시나요? :)
굿네이버스 동부지부 오은아 대리, 영도종합사회복지관 정기분 팀장
그리고 부산사회복지협의회 박성주 사무처장님까지
질문해주신 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ㅎㅎ
부산은 매우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수도권에 있는 지인들에게 부산하면 떠오르는 키워드를 물어봤더니
#커피 #도시재생 #바다 #바다여행 #항구 #다양한먹거리 #정 #오뎅(어묵) #푸짐한회 등
매우 다양한 키워드를 이야기해서 놀랬어요
부산만의 커뮤니티는 이미 우리 주위에 존재하고 있지만 우리가 눈치채지 못한 것도 많을거에요!
우리 부산사회공헌정보센터는 이러한 부산만의 커뮤니티를 발견하고 이를 활용해서
부산에서만, 부산만이 가능한 사회공헌활동과 협력을 이어가겠습니다.
내년에 또 만나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