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승모)은 지난 16일 부산진구 본점에서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사회적가치 창출을 실현하겠다는 선포식(사진)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재단은 ‘ESG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추진전략 및 실행계획을 확정했으며, 성과평가체계를 구축해 내실 있는 실천을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ESG 비전으로 ‘우리의 (E)이웃 (S)소상공인과 (G)o together’를 선정하고 외부사업화 및 내재화 실행과제를 도출했다.

ESG 추진위원회는 각 본부 및 센터의 장들로 구성돼 전사적 ESG경영을 뒷받침한다. 구체적으로 친환경 경영 추진 분과에서는 친환경 금융생태계 조성과 친환경 인프라 조성 등을, 사회적 가치 분과는 사회적 가치 실현 금융과 포용금융 등을, 지배구조 분과는 ESG 소상공인 참여 확대 등 15대 핵심과제를 실행한다. 재단은 향후 ▷전통시장 환경정화 ▷종이 없는 업무환경 구축 ▷녹색인증제품 및 장애인기업 우선 구매 등 내실 있는 ESG경영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도입, 해드림 봉사단 창설, 찾아가는 금융교실 등 ESG 비전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승모 이사장은 “녹색성장 보증지원, 재도전 지원 등을 도입해 소상공인이 처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에 발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