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이번 친환경 쇼핑백 도입을 통해 매년 기존 쇼핑백 제작에 사용되는 나무 약 1만 3200그루(약 2000여t)를 보호하고, 약 3298t의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객 참여형 캠페인도 함께 전개한다.
현대백화점은 3월부터 16개 전 점포에서 고객이 직접 책자, 신문지 등을 가져와 전달하면, 친환경 쇼핑백으로 제작하는 '365 리사이클 캠페인'을 진행한다. 참여 고객에게는 H포인트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친환경 쇼핑백을 백화점에 우선 도입한 뒤, 아울렛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자체적으로 개발한 다양한 재생 용지를 활용해 점포 내에서 사용되는 포장지도 100% 재생용지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출처 : 부산일보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2022109373629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