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 회장, 박형준 부산시상, 박수용 MG새마을금고 부산지역본부협의회장, 강산철 MG새마을금고중앙회 부산지역본부장

부산시와 부산새마을금고(부산지역본부협의회장 박수용, 중앙회 부산지역본부장 강신철), 부산사랑의열매(회장 최금식)는 18일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MG새마을금고 제2회 지역상생의 날을 기념해 ‘부산새마을금고 민·관협력 사회공헌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박수용 MG새마을금고 부산지역본부협의회장, 강신철 MG새마을금고 중앙회 부산지역본부장과 9개 지역 협의회장,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 회장 등이 참석했다.

MG새마을금고중앙회 부산지역본부와 부산지역 새마을금고 140개소는 MG새마을금고 창립 59주년을 맞아 지역상생을 위해 사회공헌 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으로 MG새마을금고는 3년간 1억 원씩 총 3억 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된 기금은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사업에 사용된다.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 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제공해 질환을 조기에 발견·예방하는 사업이다. 건강검진 후 치료가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고액 검사비, 치료비, 수술비 등을 지원한다.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은 “지역에 기반을 두고 서민을 위해 성장해 온 금융협동조합인 MG새마을금고의 59주년을 축하드린다”며 “MG새마을금고가 3년간 총 3억 원이라는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하고 지원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출처 : 부산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