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책임으로 보는 트렌드 오피스룩

by 부산광역시사회공헌정보센터 posted Apr 0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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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지금이지만, 그렇다고 우리 같이 패션 피플들이

또 최신 트렌드들을 놓칠 수 없겠죠?

그래서 다시 돌아왔습니다!

최신 트렌드 윤리적 패션을 통해 보는 오피스룩 추천!!!

지금 시작합니다, 커밍 쑨 : D


양털 후리스 끝판왕

파타고니아 레트로 X 후리스 자켓


양털 후리스를 유행시킨 데다가 없어서 못 사는

처음으로 추천해드릴 제품은 윤리적 패션의 선두주자이자 저희 블로그에도 몇 번이나 등장했던 파타고니아의 양털 후리스입니다.

2019년 대한민국의 겨울과 2020년 봄을 양털 후리스의 세상으로 만들어버렸는데요!

사무실에서도 외출용으로도 너무 좋은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리사이클 소재가 50-70%나 차지하는 폴리에스터 소재를 바탕으로,

앞주머니와 깃의 배색을 살린 이 제품은 ‘후리스’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스테디셀러입니다.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환경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며, 제품을 만들지만

자신의 기술이 환경을 이롭게 만든다고 판단된다면 그 기술을 오픈소스로 공개하여 다른 기업들의 변화를 촉구하는 등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세상에서 가장 잘 이행하고 있는 기업이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 )

비싼 가격 때문에 물론 망설여지긴 하지만, 그 이상의 변화들을 만들기에 이렇게 스테디셀러로 우뚝 설 수 있지 않을까요?


제조과정부터 철저하게 윤리적으로

에버레인


우리도 믿습니다 : )

조금은 생소할지도 모르는 에버레인이라는 기업입니다!

하지만 에버레인은 패션업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으로 불리며, 설립한지 5년 만에 기업가치 약 2800억 원을 돌파했는데요!

과연 어떻게 패션업계에서 일하지 않았던 마이클 프레이스만은 많은 사람에게 매력적일 수 있었을까요?

왜 7달러짜리 셔츠가 50달러에 팔리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내가 직접 투명하게 만들어보자 싶었다.

마이클 프레이스만(2014. 11. 20. 포브스)

에버레인의 제1미션은 바로 투명성입니다!

원가를 죄다 공개해 거품은 없애고 유통마진은 최소화했다.

더 사고 싶게 만드는...

 

원자재 가격이 내리더라도 즉각 반영하여 정직한 제조와 판매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거기에 제조과정도 투명하게 하며, 블프(블랙 프라이데이) 기간에 판매되는 판매 수익에 대해서는

생산공장에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 복지에 전부 기부하는 등

윤리적 패션 혁신 기업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가장 필요한 시기에 가장 필요한 지원을

호주 코알라를 위한 발렌시아가 옷


요즘 가장 핫하다는(개인적인 느낌적인 느낌) 발렌시아가!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호주의 산불은 다수의 인명사고뿐 아니라 야생 동·식물의 피해 규모가 심각합니다.

특히 움직임이 느린 코알라는 호주 피해 지역 코알라의 50% 이상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조사되어

많은 이들의 가슴을 아파했습니다.

각국의 단체 및 기업 등에서 물품 조달, 기부금 등 다양한 손길을 내밀고 있고

구찌(Gucci), 발렌시아가(Balenciaga) 등이 포함된 케링 그룹(Kering S.A.)은 1백만 달러를 기부했습니다.

코알라 피해를 돕기 위해 제작된 후디와 티셔츠 2종

발렌시아가는 추가로 코알라 피해를 도울 수 있도록 제품 출시를 했으며,

이 제품의 판매 수익 100% 전액을 호주 산불에 대항하는 지역 보호단체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 D

선택적 소비를 통해 이러한 참여는 어떠실까요?


생태계 자체의 변화를 위한 움직임

CEO 탄소 중립 미션 / 구찌


CEO 탄소 중립 미션 - 구찌

우리에게 너무나도 유명한 명품 브랜드 구찌 : D

탄소중립 컬렉션, '패션 협약' 등 구찌는 윤리적 방침을 계속 내놓았지만 미진한 성과가 아쉬웠던 구찌는

주변 럭셔리 브랜드 기업에 기후 변화에 투쟁에 함께 참여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기후 변화에 대한 보다 즉각적인 조치를 요구하는 내용이 담긴 이 미션에는

기업에서 발생시키는 온실가스 총 배출량에 대한 즉각적인 책임을 회피할 수 없다고 되어있습니다.

장기적으로, 환경에 가하는 영향을 피하고 줄이기에는 여유가 없다.

새로운 기술의 발전이나 스마트 솔루션을 기대하지 말고, 온실가스 배출에 대해 전 범위한 책임을 갖고 감축해야만 한다.

구찌 CEO - 마르코 비자리


제품이 생산되는 과정에서부터 유통과정까지 윤리적인 기업뿐 아니라

제품이 생산되는 과정에서의 노동구조, 전 범위한 책임을 갖기 위한 기술혁신과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다른 기업과 함께 협업하여 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이 많습니다.

윤리적 패션은 옷을 만드는 그 해당 기업만의 책임이 아니라,

선택적 소비를 통해 그 옷을 구매하고 끝까지 잘 입는 것까지 이어지는 그 전체적인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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