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패션기업 세정그룹이 15년째 지역 저소득층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세정은 그룹과 그룹 내 세정나눔재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집 고쳐 주기’ 사업이 올해로 15년째를 맞았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231가구의 낡은 집을 손봐 따뜻한 보금자리로 만들었으며, 이를 위해 5억 13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출됐다.
여기에 더해 2019년부터는 부산환경공단과 함께 지역 내 노후 석면 슬레이트 지붕으로 지어진 주택을 대상으로 지붕 철거와 함께 새로운 지붕을 얹는 ‘저소득층 행복가득 지붕 만들기’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그외에도 종교단체, 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주변 이웃들의 보금자리를 좀 더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출처 : 부산일보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2042719210241701